오늘의 아침식사. 메뉴는 연어, 명란 삼각김밥과 마카로니 샐러드, 반숙계란과 푸딩이다. 일본은 편의점 어딜가든 푸딩이 항상 있어서 커스터드 푸딩을 하나 골라봤다. 달걀은 딱 생긴 것 부터가 감동란이랑 똑같은 모양새인데 실제 맛도 똑같다. 마침 숙소 건물 1층에 코인세탁소가 있어 옷을 돌렸다. 옷을 원하는 세탁기에 넣은 다음 입구쪽의 키오스크를 통해 세탁설정 및 입금을 하는 방식이다. 한국어 지원은 안되지만 이용방법이 상당히 직관적이라 번역기의 도움을 조금 받으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. 지하철역으로 가는길에 아키하바라 옆 골목을 지나쳐갔다. 마침 점심쯤이라 그런지 식사를 하러 나오신 직장인들이 라멘가게 같은 곳에 줄을 서서 모여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. 여러 크고작은 기업들이 많은 도쿄 도심이라서 그런지 ..